어제, 토요일… 애써 다녀온 산행으로 오늘은 쉬면서 회복하는 하루를 보낼 작정이지만, 생활의 관성으로 일찍 일어났다. 하긴, 가끔 있는 일주일 가까운 휴일에 경험한 건데, 그 “생활의 관성”이라는 것도 적응의 인간에겐 어렵지 않게 바꿀 수 있는 거구나 하는 걸 알고는 있다.오후부터 비예보가 있어, 일찍 일어난 김에 동네 공원 산책을 다녀왔다.무덥던 여름이 떠났음을 직감한 때부터 매주는 아니지만, 공원을 가게 되면 매번 계절을 느끼기에 딱 알맞은 사진 찍기 포인트에서 기록을 남겼뒀다.오늘은 정말 많이 가을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