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로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럴때가 있다 거부할 수 없을 때가 있다 더는 저항하지 못하고 받아들여야 할 때가 있다 그때 우리는 안다, 모를 수가 없다.그저 그러지, 때가 왔구나... 저마다 짊어진 무게는 달라도 좋다 그저 버텨낼 수 있다면 어떻게든 버티는 게 성실한 우리의 사명이고 삶에 임하는 우리의 의무다 문득 바람결에 찾아든 행복이 잠깐의 휴식을 허락하고 가벼워진 우리가 다시 떠 오르는 순간이 있다 이내 다시금 몸을 누르는 삶의 무게를 견뎌야 하지만,잠깐의 위로에 뚜벅뚜벅 다시 나아간다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