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 이야기 (17)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 1 문득, 시를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. 그렇다 했더니, 누가 그런다 '시가 제일 힘든데...' 얼른 서점에 들러 시집 몇 권을 샀다 밤늦도록 시와 함께 앉아 시인을 엿본다 시인의 마음을 엿본다 아, 겨울밤은 깊어만 가고 코끝 시린 내방 창문에 하얗게 서려있는 뽀얀 시구들 이전 1 2 3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