슬기로운 1인분

창작 메뉴를 기록해 두기로 했다.

stella alpina 2019. 10. 6. 20:06

새로운 글 모둠 이름을 뭐로할까, 일종의 요리에 대한 글을 기록해 둘 작정인데...

음... 고민하다 정했다, '슬기로운 1인분'

새 모둠을 연 이유는 이렇다.

대체로 아주 간단한 그러나 내 나름의 창의적 요리 또는 메뉴(레시피 포함)를 기록해 두기 위함.

물론 간간히 퍼담아 두는 레시피도 있을 것이다. 좋은건 당연히 참고해야 하니까!

등산이나 등반 중 해 먹을 메뉴. (요리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한 느낌이네...!)

운반 및 보관이 간편하고 구입하는 것도 손쉬워야 할 것이다.

그리고 무엇보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, 명료하면서 열량을 포함한 영양소 측면에서 부족하지 않는 메뉴여야 한다.

이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하는 메뉴가 얼마나 될까...? ㅎㅎ

이미 무척 많은 것인데, 최대한 내가 고안해 보고싶은건 일종의 재미와 즐거움뿐 아니라 보람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.

참고로, 요리는 충분히 창의적인 분야이기도 하고 내가 잘 못하는 것이기도 하다.

그나저나 혹시, '1인분'의 의미가 최근 사회적으로 많이 쓰이는 단어 또는 개념 중 혼밥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?

전혀 상관없다. 그저, 맛이나 요리의 성숙도가 검증되지 않은 메뉴이기 때문에

시도는 되도록 1인분이어야 한다는 의미 정도가 될 것이다.  

그러다 성공(?)하면 1인분에 1인분을 더하면 2인분이 될 것이고, 자주 해먹게될 당골 메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.

 

아래 사진은 글이 너무 맹숭맹숭하여 인터넷에서 찾아다 퍼담아둔 프랑스 요리라는군.

프랑스 요리 셰프가 알려주는 '조금 특별한 크리스마스 밥상'

https://www.huffingtonpost.kr/entry/story_kr_8873300?ncid=tweetlnkkrhpmg00000001